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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님! 반갑습니다.
사역따라 나아가다 보니 함께 어울리며 울고 웃었던 오래된 신앙 동료들도
가까이 하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 되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우리를 잊지 않고 생각하며 인터넷으로라도 사역의 현장을 방문해 주시는 집사님을 통해서 큰 위로를 받습니다.
아직까지 부족한 점도 많고
또 우리가 하려는 사역이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대중을 끌어 들이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지 않는다는 것은 그 만큼 외로운 것이기도 하고
사역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데 있어서도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8년 동안 우리가 이 사역을 계속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집사님처럼 관심 가지고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와 후원교회들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집사님!
방문해 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집사님이 하시는 일, 남은 기간동안 건강하게 잘 감당하시고
집사님의 가정에 좋은 일들이 많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