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목사
  성경적인 결혼예비교육 논문발표
  

11월 10일 한국성경적상담학회(학회장 정정숙 교수) 설립 20주년 기념대회에서 논문발표를 하였습니다.
논문 제목은 "성경적인 결혼예비교육 프로그램 연구" 였으며, 저의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D.Min. 학위 논문 내용을 소논문화 한 것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성경적인 결혼예비교육이 왜 필요한지, 한국교회의 결혼예비교육 현주소가 무엇인지를 이야기 할 수 있었고, 결혼과 관련해서 교회가 청년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지를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여서 의의가 있었습니다.

이 시대의 가정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을 하지만, 가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교회가 성경적인 결혼예비교육을 지속적으로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아 보이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결혼과 관련해서 기독교인들이 가지고 있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경적인 결혼관입니다. 그런데 교인들은 성경적인 결혼관을 듣는 것 보다는 결혼생활을 잘 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들에 관한 이야기 듣기를 더 좋아합니다.
"남녀의 차이"에 관한 강의는 안 들어본 교인들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내용이기도 하고, 재미도 있으니까 교회도 그런 주제를 가지고 가정세미나를 많이들 했었지요.
그러나 그것은 근본적인 문제도 아니고 해결책도 아닙니다. 남녀의 차이를 안다고 해서 다 이해를 하고 다 수용을 하는 것은 아니지요.
알면서도 싸웁니다. 다르다는 것은 알지만 내가 불편하고 내가 싫은 것은 참지 못하고 화를 내는 것입니다.

성경적인 결혼관이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내가 불편하고 내가 싫을 때에 내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하나님의 방법을 찾게 해 주고 하나님께 순종하게 해 준다는 것입니다.

[인쇄하기] 2015-11-19 17:36:10

이름 : 비밀번호 :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