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목사
  서민들에게 너무나 달콤하게 들리는 분배
  

새 정권이 들어선 후 쏟아지는 정책들의 핵심은 분배와 환경으로 볼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우리 사회에서 해결해야할 이슈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다.
특히 분배의 문제는 우리 사회가 고속 성장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대표적인 문제점이다.
가진 자는 더 많은 것을 가지게 되었지만 못 가진 자는 최소한의 소득으로 만족해야 했다.
처음에는 그나마 일을 할 수 있고 소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살았지만 
생활 수준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서 부터,
바꾸어 말하면 못 가진 자들끼리 뭉쳐서 어느 정도 힘을 가지게 되면서 부터
가진 자들 그 중에서도 특히 재벌이라 일컫는 사람들은 못 가진 자들의 공격대상이 되었다.
못 가진 자들의 피를 빨아 자기들 배만 채웠다는 비난이다.

이러한 비난을 받아야 할 만한 상황은 우리의 근대사에서 많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 일은 필요한 일이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
지금도 재벌들은 천문학적인 재산을 가지고 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여전히 먹고 살기가 힘든 세상이다.
그러나 분배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은 그런 가난한 사람들이 아니라
먹고 사는데 아무 걱정이 없는 사람들이다.
하는 일만 옛날처럼 노동을 하고 있지 소득은 중산층 이상인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자기들은 옛날처럼 기업주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지금도 분명한 것은 국가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복지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엄청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노동자들이 아닌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어야 한다.

지금처럼 기업을 위축시키고 국가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강제 중단시키면 머지 않아 우리나라의 소득 수준은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제일 먼저 어려워지는 사람은 바로 가난한 사람들이다.
그 때에 소위 귀족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소득을 떼내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을까???

아마도 광화문에서 머리에 띠두르고 어려워지게 만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소리를 높이고 있지 않을까!!!!!

이 시대의 제대로 된 분배는 부자의 곳간을 헐어 나누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일을 더 잘하게 도와주어 그들이 세계적인 부자가 되게 해 주고
그들이 정상적으로 일자리도 더 많이 만들 고 세금도 더 많이 낼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닐까!!!!!

[인쇄하기] 2017-07-28 12: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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