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지기
  겨울 강변에서
  

먼 수풀은 따뜻하고 부드러워요

새들은 왜 건너건너 날아가고 있나요


강 건너로 가서 살고 싶어요 어머니

  

얘야, 내 귓속을 들여다 보아라


찬바람 드나드는 갈대숲 말이냐 추운 저

새소리 말이냐 얘야.

 

          * 문인수 *


[인쇄하기] 2021-11-20 1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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