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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롬!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거짓말도 잘하고 좋지 못한 손버릇도 있어 부모된 입장에서 걱정이 많으시겠군요.
매일 성경을 읽히며 나름 하나님안에서 바로 키우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
공부로 스트레스 준적도 없으며 인성 교육에 집중하면서 키우고 있는데
중보기도를 하는 자매가 기도중에 아이에 대한 환상을 보았고 모든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는 말을 한 것이 마음에 걸리시는군요.
환상을 본 것에 대해서는 무슨 말씀을 드리기가 그렇고 부모의 책임이라는 말은 상당부분 동의 합니다.
하늘씨앗님과 아드님을 아는 것이 너무 없기 때문에 하늘씨앗님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일반적으로 자녀의 문제는 가정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가정 바깥의 환경적인 요인이 주된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아드님의 문제가 정말 악한 영 만의 문제라고 보신다면 말씀과 기도로 물리쳐야겠지요.
기도 방법을 물어 보셨는데 그것은 교회에서 배우시는 것이 좋고요,
상담자로서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전문상담자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찾아내어 차단시키고, 그러한 문제를 가진 아이들을 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대해야 하는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하늘씨앗님!
우리 삶속의 모든 문제는 다 영적인 부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근신하며 깨어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가, 예를 들어 거짓말을 하는 문제가 있을 때 거짓의 영이 들어와서 그렇다고만 말한다면
본인이나 가족들이 해야할 일과 책임을 져야할 것은 아무것도 없게 됩니다.
기도하면서 아동상담(부모도 같이)을 병행하는 것이 문제를 빨리 그리고 확실하게 제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상담은 아동청소년 상담 전문가에게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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