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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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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51.23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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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51.23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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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Number :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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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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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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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s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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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말한다, 받아들이라고.
그러나 내 영혼은 의심과 죄에 휩싸여 뒷걸음친다.
하지만 눈치빠른 사랑은
내가 들어가려다가 물러서는 것을 보고
다가와서 상냥하게 물었다.
무엇이 부족해서 못 들어오느냐고.
저는 여기에 들어갈 만한 손님이 못 됩니다.
하고 대답하자 사랑은 말했다.
그대가 바로 그 손님이 되리라.
- 조지 허버트의 사랑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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