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6 (10:43) from 119.193.23.238' of 119.193.23.238' Article Number :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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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씨
 

  달이 높다


  추수 끝난


  우리나라 들판 길을


  홀로 걷는다


  보리씨 한 알 얹힐 흙과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 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산그늘처럼


  걸어가는 일만큼 아름다운 일은 세상에 없다



          *** 김용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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