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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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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61.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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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61.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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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Number : 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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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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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ess : 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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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s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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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로 선고를 받은 것처럼 느끼면서
떠나기 전에 꼭 알고 싶은 것은
그것이 정말 당신이 말하려고 했던 뜻인가요?
내가 변호에 나서기 전에,
상처를 입고 두려워하며
말로 벽을 쌓기 전에,
말해주세요, 내가 바로 들었나요?
말은 창이 될 수도,벽이 될 수도 있어요.
말은 우리를 구속하기도 하고 자유롭게 풀어주기도 하지요.
내가 말을 할 때나 들을 때,
사랑의 빛이 나를 통해 빛나기를 바래요.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그것은 내게 너무나 소중한 것이에요.
만약 내 뜻이 분명하지 않다면,
제가 자유롭게 되도록 도와주시겠어요?
만약 당신을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다면,
만약 내가 냉정하게 들렸다면,
내 말에서
우리가 서로 나누려는 마음을 들어주세요.
*** 루스 베버마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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